140605 썸걸즈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CAST: 정상윤, 태국희, 김나미, 이은, 노수산나

140227 공동경비구역 JSA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CAST: 이정열, 정상윤, 최명경

131228 풍월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CAST: 정상윤, 배두훈, 김지현, 최연동

131224 풍월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CAST: 정상윤, 신성민, 김지현, 최연동

150109 러브레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CAST: 김지현, 강기둥, 윤석원, 안소연, 강정임, 이서환

황호진, 임수빈, 박대원, 김현진, 권소현, 양성연, 정예지, 임소라

유명한 영화와 소설이지만 '오겡끼데스까'와 눈에 관련돼있다는 것만 알고 전혀 접해보지 않았다.

궁금했기도 하고 무대가 너무 예뻐서 영업당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가지 못하고 있다가 99딜 찬스로 관람!

소녀 이츠키 역의 안소연 배우.

너무 소녀 같고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는데 유부녀라는 얘기가..ㄷㄷㄷㄷ

나한텐 완전 믿보배인 지현배우

이 언니 진짜 너무 예쁘다 아 진짜 예쁨 진짜진짜

풍 때도 그렇고 프라이드 때도 그렇고 예쁜데 사진빨을 안받아서ㅠㅠ찍어도 건질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이 언니의 장점은 예쁜 얼굴로 끝! 이 아니라 연기 노래 다 좋고 우아한 분위기가 다 한다는 거.....

마지막 장면에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외치는데 그때 소리를 지름에도 너무 우아하다

소년 이츠키 역의 기둥배우

뮤지컬에선 처음 보는 거라 노래가 어떠려나 했는데 오 좋았다

극 내내 완벽하게 소년으로 보였고,

캐릭터 잡은 게 한창 저 나이대 남자애들 같아서 나도 저맘때가 생각났던..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틱틱대고, 뒤에서 챙기고 근데 누가 봐도 쟤는 저 여자애를 좋아한다는 게 보이는ㅋㅋㅋ)

아키바 역의 윤석원 배우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노래 잘하신다는 소리만 듣고 선택

근데 노래 정말 잘하시더라는 bbb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바라보고 지켜주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선배 느낌이라 좋았다

할아버지, 엄마 역을 각각 맡은 이서환, 강정임 배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좋았다!

그 외에 앙상블 배우 8명도 너무 잘해서 정말 귀호강!

솔로파트가 계속 있는데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권소현 배우 인상깊었고 (벚꽃 퍼먹을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남 삼총사에서 봤던 정예지 배우도 반가웠다 :)

무대 전체 샷을 찍고싶었는데 8열이었음에도 전체샷은 잡을 수가 없었다;ㅁ;

가뜩이나 핸드폰을 가방 안에 넣어서 가방을 통째로 맡기고 들어가 폰사진도 시도할 수 없었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우들도 잘하고 난 극도 잔잔하니 좋았는데 역시 문제는 가격인가보다